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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2022년 특허기술상 ‘지석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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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생약성분으로 새우에 치명적인 질병 치료예방 의약품 개발 공로 인정받아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3일 특허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지석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새우 양식과정에서 어린 새우에 치명적으로 대량폐사를 일으키는 새우급성간췌장괴사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천연생약성분 의약품을 개발하고 산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석영상’을 수상하였다.

     *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 acute hepato-pancreatic necrosis disease): 급성간췌장괴사증후군으로도 불리며, 양식 새우의 세균성 질병으로 어린 새우에 발생시 대량폐사를 유발하는 질병임

   

특허기술상은 국가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1992년부터 매년 발명자의 사기진작 및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한 발명 및 디자인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과원은 이번 9개의 특허기술상 수상자 중에서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으로, 개발한 기술을 민간에 확산하여 사업화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 세종대왕상(1명), 충무공상(1), 지석영상(2), 홍대용상(4), 정약용상(1, 디자인상)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은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에 처음 발생한 후 새우양식 어가에 많은 피해를 주었고, 피해방지를 위해 수과원에서는 2017년도부터 의약품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2020년에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 2009년 태국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 이후, 양식새우 생산량의 23%를 감소시켰음.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에 법정전염병으로 등재하여 관리 중임

   

본 의약품은 생약성분(참당귀, 한인진)으로 새우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 예방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성장도 잘되어 새우양식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배합사료에 혼합하여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리성도 높였다.

   

 특히, 식품으로서 안전한 천연물을 사용하여 항생제 내성과 잔류문제에 대한 부작용이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 기술이 적용된 의약품으로 새우에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치료하고 나아가 양식 새우의 생산성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수산용의약품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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