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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4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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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 위한 지속적 노력 인정받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4년 연속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지난 14년부터 문체부가 직장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독서친화적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UPA를 비롯한 총 154곳이 인증을 받았다.

 

UPA는 그동안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기증도서 선순환을 위한 ‘자원순환 도서나눔 행사’ 개최 △울산시민을 위한 비대면 오디오북 서비스‧희망 도서 지원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한 독서 콘텐츠 및 문화행사 정보 제공 △공사 임직원을 위한 사내 학습 독서토론동아리 정기 운영 등 자율적·능동적 독서 환경을 조성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운항만 독서문화 개발로 개인과 조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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