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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장관 일행, 국립수산과학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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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의 수산과학 기술협력 강화 협의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우동식 원장은 11월 2일(수), 세네갈 파파 사냐 음바예( Papa Sagna Mbaye) 수산해양경제부 장관, 셰이크 칸테(Cheikh Kantè) 경제부흥부 특임장관, 압두 살람 디알로(Abdou Salam Diallo) 대사 등 세네갈 대표단과 양국의 수산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세네갈 대표단 일행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석을 계기로, 국립수산과학원에 한국의 수산과학기술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희망하면서 마련되었다

 

서아프리카 대서양 중부 연안에 위치해 수산자원이 풍부한 세네갈은 수산업이 발달한 나라로, 2011년 동원산업이 현지 법인(SNCDS)을 인수하여 세계 시장에 참치를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으며, 우리 국민에게는 세네갈 갈치로 친숙한 나라이다.

 

또, 서아프리카에서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세네갈은 우리 정부의 중점협력국으로, 냉동·냉장창고 건설지원, 승선훈련 및 환경정화용 선박과 카페리 유람선을 지원한 바 있고, 현재 세네갈 해양수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사업(’21~’23, 해수부)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제 수산기구에서 한국을 지지하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동식 원장과 파파 사냐 음바예, 셰이크 칸테 양 장관은 세네갈 양식기술 발전 및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인한 자원관리 방안 등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파파 사냐 음바예 장관은 수과원이 보유한 선진 수산과학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보이며, “동원그룹의 스카사 설립을 통해 수산 협력의 좋은 결실이 맺어졌다”며, “그간 한국과 개별적인 협력은 있었지만, MOU 체결을 통해 수산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특히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인한 자원관리와 식량증대를 위한 양식의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세네갈이 수교 60주년(1962년 수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두 나라는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서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인 세네갈과 수산과학연구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실무자 간 협의를 통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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