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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023년 개항 60주년 맞아 ‘에너지 특화 항만’으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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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비전 선포식 개최 및 4대 경영목표 발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1일‘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UPA는 2030년까지 ▲신사업 매출액 비중 20% ▲물동량 2억톤 ▲ () 차입경영 ▲중대재해ZERO 의 4대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UPA는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LNG 클러스터 구축 ▲수소복합단지 개발 ▲배후단지 3단계 구체화 ▲공공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발표된 4대 핵심가치인‘미래선도, 전문역량, 혁신지향, 사회책임’에 대해서는 김재균 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진행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역량 제고를 주문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물동량 성장세 둔화가 우려된다.”며, “LNG, 수소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취급 특화 항만으로의 차별화를 통해 울산항의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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