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남구, 청년 점포 창업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운영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역의 청년 점포 창업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주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남구 청년창업, 성공을 잇다’라는 테마로 청년 창업가들이 어려워하는 마케팅 분야 및 세무·회계 분야를 전문가들이 직접 점포를 방문하거나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실에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점포 창업가 컨설팅 지원은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및 회계사, 세무사들이 청년 점포 창업가가 컨설팅을 받고 싶어 하는 내용을 먼저 수요조사 후, 각 전문가에게 제공하여 짧은 시간에 필요한 컨설팅 내용만을 지원 받음으로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이번 지원 사업 외에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 창업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창업까지 이루어 질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 창업가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m-gu, Ulsan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that it will provide customized consulting for six weeks from October 26 to November 30 for young store founders in the region.

 

Under the theme of "Nam-gu Youth Startup, Successful," this consulting plan is for experts to visit stores or support counseling at the Nam-gu Job Center Counseling Office in the marketing and tax and accounting sectors that young entrepreneurs find difficult.

 

The consulting support for young store entrepreneurs will be efficiently operated by experts, accountants, and tax accountants in the marketing field first survey the contents that young store entrepreneurs want to receive consulting and then provide them to each expert to receive consulting in a short time.

 

In addition to this support project, Nam-gu, Ulsan, plans to operate various start-up education and programs in earnest to revitalize youth start-ups.

 

Seo Dong-wook, head of Nam-gu District Office, said, "We will run a start-up program that allows young entrepreneurs to grow up well, starting from basic education to fulfill their dreams of starting a business in Nam-gu."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