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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승강기 산업발전 협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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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에 베트남 대표단 7명 방문
국내 승강기 안전 및 인증제도 등 벤치마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베트남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한국-베트남 승강기 산업발전 협력 간담회’를 25일 공단 본부에서 개최됐다.

 

베트남 승강기협회와 노동보훈사회부 작업안전국, 직업교육국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 7명이 이날 공단 본부를 방문하여 이용표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승강기 안전제도와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공단 본부를 비롯하여 승강기안전기술원, 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인력교육, 안전검사, 인증사업 등 공단의 주요 사업을 견학한다.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승강기 설치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의 선진화된 승강기 안전관리제도와 안전검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대표단에 노동보훈사회부 작업안전국장 등 베트남 정부의 승강기 주무부처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방문함에 따라 양국간 승강기 산업진흥 및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네 번째 무역규모가 큰 국가로 매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베트남 승강기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한국 승강기 안전 제도가 전파되어 베트남의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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