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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어린이 숲체험·곤충탐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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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에서 울산 생명의 숲과 함께 생태 감수성 높이는 환경교육
탄소중립 프로그램 7개 개최…울산시민 3,500여명 참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 22일(토) 숲운동 전문단체인 울산 생명의 숲과 함께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울산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숲탐험대’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숲 탐험대’는 환경부에서 인증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생태관찰과 숲 탐험 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동기 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놀자 – 나는 한국의 파브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생태 탐사활동(가을 곤충들아 반가워!) △생물다양성 기록활동 △도감을 활용한 곤충 알아보기 △이야기 나누기(곤충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탐험대원이 되어 곤충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숲의 보존과 생물의 다양성이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규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느끼고 배운 것을 통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기후위기의 시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기관, NGO 등과 협업해 △해양환경보호 비치코밍 데이 △반딧불이 생태교육 △탄소중립․환경 사진전 △초록발자국 걷기 챌린지 △U플로깅 챌린지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교실 총 7개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시민 3,5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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