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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대한토목학회 주최 CIVIL EXPO 참가해 울산신항 개발계획 및 민간지원 사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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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허브 항만 도약을 위한 울산신항 개발 계획 및 민간 혁신·성장 지원사업인 ‘K-테스트베드’, ‘SOC기술마켓' 집중 홍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대한토목학회(회장 김철영)가 주최한 ‘2022 CIVIL EXPO'에 참가해, 에너지 허브 항만 도약을 위한 울산신항 개발 계획과 K-테스트베드, SOC기술마켓 등 민간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UPA는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0~21일 개최된 ‘2022 CIVIL EXPO’(이하 EXPO)에 참가해 오일허브(1단계) 하부시설, 항만배후단지(1, 2단계) 공급 현황, 북신항 3개 선석 및 남신항 개발 계획 등을 홍보했다. 특히 EXPO에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많이 참가해 UPA에서 운영중인 K-테스트베드와 SOC기술 마켓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21일 오후 EXPO의 마지막 일정으로 교수·연구원·대학(원)생 30여명을 울산항에 초청해 울산본항,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및 오일허브(1단계) 상부시설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항만 건설공사 프로세스 및 주요 신공법 등을 소개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EXPO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학회인 대한토목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울산항의 비전과 항만개발 사업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특히 민간중심 경제성장 분야의 정부정책 혁신사업인 K-테스트베드 및 SOC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학회와 협력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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