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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송정동여성회 준비위원회’, 엄마가 만드는 소소하고 재미난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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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선정단체 '송정동여성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송정동 일원에서 '엄마가 만드는 소소하고 재미난 놀이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 속 놀이(멸치 똥따기 왕, 와이셔트 단추 구멍 빨리 꿰기) ▲놀잇감 만들기 놀이(계란판과 솔방울로 놀잇감 만들기, 천과 종이에 그리는 자연물 놀이) ▲맘껏놀기(내가 생각하는 밧줄놀이, 공기탑 쌓기) 등 놀이가 진행됐다.

 

송정동여성회 준비위원회 김성희 대표는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밥이라고 생각한다.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며 "엄마들이 만든 소소하고 재미있는 놀이터에서 엄마와 아이가 맘껏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동여성회 준비위원회는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에서 엄마들이 '놀이터지기'가 돼 다같이 노는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The Songjeong-dong Women's Association Preparation Committee, a village-making organization that communicates with Sanbuk-gu, prepared a "small and fun playground made by mothers" in Songjeong-dong on the 23rd.

 

At the event, ▲ Play in daily life (King of anchovy poop picking, fast-sealing the holes of the Wyshut button) ▲ Making play (Making play with egg boards and pine cones, natural objects drawn on cloth and paper) ▲ Play as much as you want (rope play I think, building an air tower).

 

Kim Sung-hee, CEO of the Songjeong-dong Women's Association Preparation Committee, said, "I think play is food for children. A child who has played as much as he or she can become a happy adult, he said. "I hope it was a day where mothers and children could laugh to their heart's content in a small and fun playground made by mothers."

 

The Songjeong-dong Women's Association Preparatory Committee is a village development project that communicates with Buk-gu, and is engaged in activities to create a play culture in which mothers become "players" in the village and play together.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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