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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린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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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4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시설조성계획 안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계획 논의 및 관련부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새로 건립되는 남목문화센터는 서부동 560번지 일원에 연면적 2,9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체육관, 생활체조실 등을 갖추고, 국비 시비 등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완공될 계획이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남목지역의 열악한 체육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구을 반영한 공간조성을 통해 일상 속 주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체육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중심의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구의 주민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남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held a briefing session on the launch of the "Building Design Service for Nammok Culture and Sports Center" at the office of the head of the district office at 2 p.m. on October 24.

 

Kim Jong-hoon, head of the district office, officials from related government officials and service companies attended the briefing session to report on the plan to build the Nammok Culture and Sports Center, discuss the project plan, and listen to opinions from related departments.

 

The newly built Nammok Cultural Center will be built in 560 Seobu-dong with a total floor area of 2,980㎡ and three floors above the ground. It plans to be completed in 2024, with a swimming pool, gym, and daily gymnastics room, and a total project cost of 15 billion won, including government expenses.

 

The Nammok Culture and Sports Center is a project to improve the poor sports infrastructure in the Nammok area, and plans to create a friendly sports facility that residents can always visit in their daily lives by creating a space that reflects the needs of residents.

 

An official from Dong-gu Office said, "We will do our best to build a resident-centered sports facility and build a Nammok Cultural Center to promote the health of residents and improve settlement conditions in our district."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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