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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 내 버스차로 지반 침하, 근본적 보강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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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부터 태화강역 내 버스·택시 차로 일부 변경 시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이 태화강역 내부 버스차로의 지반 침하 보강공사를 내년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역 내부도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초까지 시행된 ‘태화강역 신축공사’ 때 조성된 도로로 버스가 통행하면서 침하가 발생했다.

 

그동안 지반 침하 구간에 대하여 부분적인 보수를 해왔으나 여전히 통행에 불편이 있어 이번에 지반 침하에 대한 근본적인 보강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사로 오는 10월 25일부터 태화강역 내 대중교통 버스정류소와 차로를 일부 변경해 운행한다.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공사시행 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의 경우 ‘변경전 1번·2번 ’은 ‘변경후 1·2번’으로 이설된다.(붙임 그림참조)

  

따라서 시내버스 11개 노선(노선번호 108, 124, 126, 133, 134, 401, 482, 492, 712, 916, 5001)이 그림과 같이 ‘변경전 1·2번 정류소’에서 ‘변경후 1·2번 정류소’로 바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역 내부 교통체계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 때문에 차로를 조정하여 운영하니 시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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