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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울주 지역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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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복지센터·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한산 : 용의 출현’무료 상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새울원자력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활동인 새울본부와 함께하는 울주 지역 영화 상영을 시행한다.

 

10월 영화 상영작은‘한산 : 용의 출현’으로 19일 울주군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오전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에, 22일 울주군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15시 30분에 각 3회씩 무료로 상영한다.

 

‘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여름 조선의 운명을 걸고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진 해전을 담은 영화로 박해일,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새울원자력에서 울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영화 상영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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