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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2022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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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사실이혼 및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의 적정성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사후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이혼, 폭력, 연락단절 등으로 사실상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하여 38가구 42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138가구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위원장인 김하수 청도군수는“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이웃의 마음까지 배려하고 알뜰히 살펴 도울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Current news reporter Kim Chul] Cheongdo-gun (County Governor Kim Su-su) held the second Living Security Committee in 2022 at the first meeting room of the county office on October 13 with 15 living security committee members attended.

 

On this day, the committee carefully reviewed six issues, including the ▲ 2023 self-support fund operation plan ▲ Factual divorce and family relationship dissolution review ▲ Appropriateness of emergency welfare support ▲ Subcommittee deliberation  Post-approval of resolutions.

 

In particular, the government decided to provide basic living security for 42 households in 38 households who were unable to receive substantial support due to divorce, violence, and disconnection despite difficulties in life.

Kim Su-su, head of Cheongdo-gun, said, "We will do our best to ensure that neighbors in need are protected quickly and completely by revitalizing the operation of the Living Security Committee, and we will actively work to establish a tight welfare safety net to help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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