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3.7℃
  • 맑음대전 13.9℃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1℃
  • 구름많음광주 13.6℃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고창 11.5℃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12.7℃
  • 구름조금보은 12.2℃
  • 맑음금산 13.5℃
  • 흐림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5.9℃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정치

국감 3일차 법사위 등 8개 상임위 국감...‘검수완박’·‘비속어 논란’ 쟁점

URL복사

법사위, 시행령 개정 등 ‘검수완박’ 공방 전망
과방위, 방통위장 거취‧‘尹 비속어 논란’ 쟁점
국방위, 현무-2C 낙탄 사고‧‘공무원 피살 사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6일 국감 3일 차에 법사위, 정무위, 과방위, 국방위, 농해수위, 산자위, 보건복지위, 국토위 등 총 8개 상임위에서 수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법무부와 관련 기관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정무위는 금융위원회, 과방위는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상대로 각각 감사에 돌입한다.

국방위는 합동참모본부·국군수송사령부 등 9개 기관을 상대로, 농해수위는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산자위는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복지위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및 관련 기관에 대해 감사한다.

 

법사위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사이에 난타전이 예상된다. 특히 법무부의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개정 및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놓고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거세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에선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거취 문제와 MBC의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를 두고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국방위는 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한 군 관련 기관에 대한 국감을 연다. 지난 5일 강릉에서 발생한 ‘현무-2C 탄도미사일 낙탄 사고’에 대한 경과를 묻고 군 당국을 질책할 걸로 관측되며, 탈북어민 강제북송 및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국방부 입장 번복에 대한 질의도 나올 걸로 보인다.

 

이틀째 이어지는 보건복지위 감사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질의가 계속 나올 걸로 예측된다. 여가부 폐지에 따른 복지부로의 일부 기능 이관에 관한 이야기들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정무위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당시 금융위 사무처장)을 두고 야당이 '책임론'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건축박람회’ 개막...건축주·인테리어 수요자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건축박람회’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부터 ‘서울건축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수요자와 건축주 모두를 위한 전시로 새롭게 개편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브랜드와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주거 및 상업공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열렸다. 서울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과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 맞춤형 건축전시회로서 주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옥외전시장을 활용한 계절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한층 진화됐고, 단열, 난방, 에너지 절감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전시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난방/보일러/펌핑/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을

정치

더보기
북한, 미국 제재에 상응 조치 예고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일본 “EEZ 밖에 낙하 추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북한이 미국의 제재 조치에 대해 상응 조치를 예고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늘 낮 12시 35분경 북한 평안북도 대관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약 70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했다.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북한은 오늘 12시 34분경 북한 서해안에서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방향을 향해 발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한미일에서 긴밀하게 연계해 분석 중이지만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50km 정도로 약 450km를 넘어 비상해 낙하한 곳은 한반도 동쪽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