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을 하다가 밧줄에 맞은 40대 남성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100t급 어선의 40대 남성 선원 A씨가 계류삭(정박용 밧줄)에 옆구리를 맞았다.
무선 통신으로 이 사실을 파악한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정은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한 뒤 A씨를 중부해경청 회전익항공단 소속 헬기에 실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경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100t급 어선의 A(40대 선원)씨가 계류삭(정박용 밧줄)에 옆구리를 맞았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정은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중부해경청 회전익항공단 소속 헬기에 실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경에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70대 남성 B씨가 뇌경색 의심 증상을 보여 해경 경비함정을 통해 119 구급대에 인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하던 중 무선통신망을 통해 신고를 빠르게 접수할 수 있었다"며 "해양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경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