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화요일은 밤이 좋아’ 불꽃대결 막내즈...김태연vs김다현 승자는?

URL복사

트롯황제 임영웅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무대 눈길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38화 <귀호강 OST> 국보급 OST 장인 김민교, 김형중, 김국환, 임주리가 총출동한다.

 

장동건, 손지창 주연 '마지막 승부'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민교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낸다. 평균 시청률 59.6%의 메가히트작 '사랑이 뭐길래' OST <타타타>의 주인공, 김국환은 이번 방송에서 라면 한 개로 온 식구가 끼니를 때울 정도로 힘겨웠던 무명시절을 고백한다. 이 곡으로 OST 황제에 등극한 김국환은 '사랑이 뭐길래' 속 김혜자 덕분에 길고 긴 무명시절을 끝낸 인생 대역전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밤 38화에서는 김혜자, 최민수, 고현정, 고소영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탄생시킨 명품드라마 '엄마의 바다' OST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임주리의 숨겨진 예능감도 확인할 수 있다. 은퇴를 결심한 후 7년 동안 미국생활을 하고 있었던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대한민국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던 사연을 전한다.

 

목소리만 들어도 설레는 국민 첫사랑 곡 <그랬나봐>의 주인공, 김형중은 화밤에서 <그랬나봐>를 열창해 미스트롯2 멤버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김형중은 대표곡 <그랬나봐>가 사실은 영화 '클래식'의 OST가 아니라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화밤의 대장킬러, 막내즈 김태연과 김다현은 불꽃 튀는 대격돌을 예고했다. 10대의 넘치는 패기로 대장들에게 전면 승부를 걸던 아기호랑이 김태연은 이번에는 감성장인 김다현에게 선전포고를 해 흥미를 높인다. 오랜 고민 끝에 필살기 곡 '최석준-천년화'를 선곡한 김태연과 '이찬원-시절인연'을 선곡한 김다현. 10대들의 불꽃 튀는 역대급 빅매치 결과는 오늘 화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스트롯2 프로 욕망러 주미가 6개월 만에 화밤을 찾아온다.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선곡한 주미는 돌연 이마에 점을 찍고 단전부터 끌어 오르는 분노를 모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외쳤다는데… '아내의 유혹' 장서희보다 더 과몰입한 프로 복수러 주미의 포복절도 무대가 오늘 화밤에서 공개된다. 

 

별사랑은 대한민국을 신사앓이에 빠지게 한 인기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임영웅-사랑은 늘 도망가>로 승부수를 띄운다. 음원차트 올킬 역사를 새로 쓴 트롯황제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자신만의 트롯 감성으로 레전드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재해석한 별사랑은 확신에 차서 승리를 예고했다. 

 

매콤한 꺾기를 책임질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의 색다른 이미지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Maria>를 선곡한 김의영은 이번 대결의 승리를 위해 데뷔 이후 최초로 무대에서 무릎까지 꿇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밤 공식 연패공주 홍지윤이 드디어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홍지윤은 그간 아껴놨던 인생곡 '안예은-상사화'를 선곡했다는데…과연 그녀는 연패공주 타이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8월 30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불꽃 튀는 대결의 결과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을 휩쓴 국보급 인기 영화, 드라마 OST의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 모은 만큼 최고의 귀호강을 선사할 것"이라며 "미스트롯2 멤버들이 부른 트롯황제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미녀는 괴로워' OST <Maria> 그리고 막내즈 김태연vs김다현의 대격돌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