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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남이공대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대구 라이브커머스 학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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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구 소재 영남이공대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학과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며 코로나 이후 단순한 쇼핑 이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4차 산업시대 신사업으로 최대 수혜 업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영남이공대 라이브커머스과에서는 온라인 쇼핑의 주요 고객인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학원이 아닌 제도권 유일한 대학교 학과다. 해당 학과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언택트 양방향 쇼핑 플랫폼인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라이브커머스 실무진 특강 및 현장 실습, 인턴쉽 등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있어서 이론과 실무 모두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졸업 후에는 라이브 쇼핑호스트, 대표 쇼핑 라이브회사, 대기업 홈쇼핑 쇼호스트 및 개인 쇼핑몰, 무역회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과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향후 실무형 인재들이 많이 필요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본 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핵심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라이브커머스 학과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학과 홈페이지 및 입학 문의 전화 등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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