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3.9℃
  • 맑음강릉 11.0℃
  • 흐림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8.2℃
  • 구름많음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12.2℃
  • 구름많음광주 8.5℃
  • 구름많음부산 13.3℃
  • 흐림고창 9.1℃
  • 흐림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3.5℃
  • 구름조금보은 6.7℃
  • 구름조금금산 8.5℃
  • 흐림강진군 9.3℃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결혼정보회사 듀오, 유튜브 구독자 3개월 동안 1만명 넘게 ‘신규 유입’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지난 달 말부터 유튜브 정책 변화로 인해 모든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전체 공개로 변경되며 많은 결혼정보업계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 또한 투명하게 밝혀졌다.

 

현재 SNS를 통한 소비가 증가하며 ‘유튜브 구독자 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이자 기업의 매출과도 직결되는 중요지표가 되고 있다. 즉, 구독자 수가 많을수록 기업을 신뢰하는 고객들과 기업에 흥미를 갖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이다. 유튜브 정책이 변경되며 기업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셈이다.

 

결혼정보업계 또한 엔데믹 이후 결혼식이 많아짐에 따라 미혼남녀들의 결혼에 대한 니즈와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결혼정보업계 유튜브 채널을 통한 정보 제공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도 함께 높아졌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소비자들이 결혼정보회사를 고를 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원 규모, 상담 방식, 매칭시스템 등 소비자가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궁금해듀오’, ‘듀오콜라보’, ‘궁금해듀오’, ‘듀오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을 통해 흥미 유발은 물론 듀오에 대한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들을 전달함으로써 구독자 수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듀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6,227명이며(8월 23일 기준) 지난 3개월 동안 11,914명의 구독자가 신규로 유입되었다. 신규 시청자 또한 재방문 시청자의 약 5.5배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듀오 관계자는 “듀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듀오 서비스 관련 정보 제공 및 소개팅, 연애, 결혼 등 2030 미혼남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며 다양한 포멧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과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궁금해듀오’ 시리즈, 소개팅과 맞선, 그 중간의 만남을 담은 ‘취향저격 선개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탐독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 시대에 맞는 예술의 가치와 전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궁중음악 백과사전인 ‘악학궤범’은 악기·의례·법식·가사 등을 그림과 함께 정리한 예술서로, 앙상블시나위는 이 기록이 담고 있는 ‘좋은 음악이란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라는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늘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창작곡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먼저 △‘성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아쟁 연주자이자 앙상블시나위의 대표인 신현식의 ‘은하수’ △‘고전을 넘어’를 주제로 전자음악 황승연이 들려주는 ‘둥당둥당’ △‘풍류에 남겨진 융합의 과정’을 주제로 양금 연주자 정송희의 ‘비밀의 강’이 소리꾼 조일하의 정가와 함께 연주되고, △‘동서양의 만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