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ICT인재교류회, 글로벌 커리어 모색하는 청년과의 랜선 토크콘서트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ICT인재교류회가 ‘일본 IT취업이 2022년 8월 현시점에도 한국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인지?’라는 주제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 광주, 부산에서 K-Move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가 후원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일본 ICT산업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3040세대 8명을 멘토로 초청, 한국청년들과 소통의 창이 마련된다.

 

ICT인재교류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ICT관련 직무의 신입직원으로 일본취업에 성공한 한국청년은 3천명이 넘고, 2021년말기준 일본 ICT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은 9천여 명에 이른다.

 

ICT인재교류회 관계자는 “그들의 절반 이상은 비전공자였지만 정부지원 K-MOVE스쿨을 통해 웹 프로그래밍 기술 등을 공부하여 ICT엔지니어로서 일본 내 중소중견기업에 진출한 후, 현재에는 일본증시상장기업이나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프로그래머, ICT서비스 기획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G7국가인 일본 내 경력은 미국 등 제3국에서의 취업비자 취득이 용이하고, 국내 중견기업이나 공공기업의 경력직으로 복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일본 ICT산업에 진출한 한국청년들의 커리어패스는 매우 다양한 성장경로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분업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한일간의 협력 잠재력이 대두되면서 일본 산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이 양국간의 협력을 이끌어 낼 브리지 인재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크콘서트 참가희망자는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 홈페이지에 접속, 8명의 멘토단 중 상담을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각 멘토는 하루 1시간씩 약 2회 멘토링을 진행하며 보다 밀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멘토 1인당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