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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플로우, 재난 상황 등에 대비한 백업 전력 휴대용 파워스테이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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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에코플로우(EcoFlow)가 홍수 등 각종 재난 상황 및 특수 환경을 대비한 휴대용 파워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대부분의 공간에서는 심미적인 목적에 의해 벽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어 손이 쉽게 닿지 않으며, 각종 백업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장소가 많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백업 전력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휴대용 배터리 전문 제조기업 에코플로우는 기존 가정의 발코니, 옥상 테라스, 침대 옆 등 충전기 사용이 어려운 공간을 비롯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백업 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에코플로우의 휴대용 파워스테이션(Portable power stations)은 AC 콘센트, USB, 12V 포트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충전할 수 있는 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휴대폰 같은 작은 전자제품부터 냉장고 같은 큰 제품에도 빠르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전기차에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어댑터가 필요없이 220V 가정용 전기에 직접 연결하면 1.5시간 내에 100% 충전, 1시간 내에 80%까지 빠른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 패널을 사용하여 비용 대비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160W부터 400W까지 취향에 맞는 태양 전지판 선택을 할 수 있다.

 

에코플로우 관계자는 “최근 발행한 홍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와 더불어 캠핑, 등산, 피크닉 등의 각종 야외활동 시 백업 전력 활용은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플로우의 휴대용 파워스테이션 및 브랜드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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