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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서산 대산 한성필하우스, 기업체 선임대·후분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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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서산 대산지구는 부동산 비규제 지역이다. 한성필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규모로, 총 780세대로 구성된 가운데,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물량을 대상으로 7년전 분양가에 맞춰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대산초·중·고교 등의 학교시설, 농협하나로마트, 대산 버스터미널 및 각종 상업시설 등이 갖춰졌으며 주변 관광명소와의 접근성이 편리하다.

 

서산 대산은 울산,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70여 개 기업에 1만5천여 명이 근무하며 미래 성장동력 첨단 산업단지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이다. 

 

기존 1순위 배후수요로 꼽히는 서산 대산공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해안 新 산업벨트의 중심이자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가 있으며, 롯데케미칼(주), LG화학, 현대오일뱅크(주), SK에코플랜트(주)와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등 산업단지 조성에 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산반영,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태안군 이원면 내리(만도항)와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황금산)를 잇는 총 연장 5.61㎞의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되면서 서산시와 태안군의 상호 접근성이 대폭 개선 될 예정이고, 상습정체구역에 대한 연륙교 건설에 따라 기존 73㎞를 둘러 가야 했던 것에서, 5.6㎞로 이동거리가 단축된다.

 

특히, 아파트 주변으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총연장 25.4km)가 2022년 착공 및 2029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등 개선되는 교통이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서산 아파트가 많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분양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7년전 분양가 그대로 분양을 하는 것은 미래의 가치를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입주지원 제도를 통해 막바지 물량을 잡으려는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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