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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운영에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만족도 높은 행정 구현 목표
내달 7일까지 접수… 아이디어 최종 채택 되면 최대 100만원 시상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느끼고 바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실질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을 펼치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오는 9월 7일까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제 제한 없이 강동구 정책과 관련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민선8기 강동구의 역점사업이 될 ▲그랜드디자인 강동(도시디자인 경관) ▲클린 강동(청소, 이면도로 정비 등)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출할 경우에는 심사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 방법도 다양하다. 안내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강동구청 홈페이지 내 정책제안 게시판에 신청글을 게시하면 된다. 이외에도 ▲국민신문고 제안신청 ▲우편 및 방문(강동구 성내로 25, 3층 기획조정과)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추후 해당 실무 부서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으며,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채택될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시상 받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누구나 살고 싶게끔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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