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14.8℃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7.2℃
  • 맑음울산 17.9℃
  • 구름조금광주 15.5℃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4.7℃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17.7℃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능동 전자파 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이엠코어텍, 능동 EMI 필터 모듈 개발

URL복사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 이엠코어텍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총괄ㆍ창업진흥원 전담으로 진행 돼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이엠코어텍(주)은 IC 기반의 능동(Active) 전자파 차단(EM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IC(EMIC)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능동 EMI 필터 모듈을 개발하였다.

 

또한 각종 가전제품 및 전기자동차 등의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유해 전자파(EMI)를 능동(Active) 회로를 통해 제거하는 능동 EMI 필터와 Active EMI Solution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다. 고전압/고전력 상황에서 기존 수동 EMI 필터의 가격과 크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능동 EMI를 개발하고 기존 수동 EMI 필터를 대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자제품의 소형화 및 기술 고도화에 맞춰 Active EMI 필터 방식의 신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

 

그동안 쌓아온 Active EMI 설계기술과 EMI 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인 IC 전자파 노이즈 모니터링 서비스, EMI 감지와 판단이 가능하도록 하는 AI 솔루션과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여 다양한 형태의 EMI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엠코어텍의 주력제품으로는 Customized Filter Module, Standard Filter Module, Evaluation Board, 전자파 노이즈 저감기술, 전자파 노이즈 Sensing 기술, EMI/ESD 측정/분석 기술이 있다.

 

Customized Filter Module은 이엠코어텍의 능동형 EMI 필터를 고객사의 요청과 기존 모듈에 적용될 수 있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설계가 진행되는 모듈이며, Standard Filter Module은 이엠코어텍의 스탠다드 모듈로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기본적인 Active EMI 솔루션이다.

 

Evaluation Board 능동형 EMI 솔루션 평가판 보드는, 고객사의 기존 모듈 호환 여부와 적합성을 따질 수 있는 상품이며 모든 관련 구성요소와 커텍터가 포함된 평가 보드의 생산 버전이다.

 

전자파 노이즈 저감기술은 EMI 전문 기업 이엠코어텍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EMI를 상쇄시키는 노이즈 저감기술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받은 Active EMI 솔루션은 전자파에 대한 모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파 노이즈 Sensing 기술은 모니터링 데이터를 활용해서 고객사의 노이즈 환경정보를 추출함으로써 관련 EMI 문제를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EMI/ESD 측정/분석 기술은 이엠코어텍의 긴 연구 개발 기간 동안 쌓아온 측정과 분석 스킬을 통해 방전형 정전기, 펄스성 EMI 등 다양한 EMI/ESD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전력변환 시스템의 용도와 중요성이 확산되고 EMI 노이즈는 증가하는 반면, 제한 규격은 더욱 다양해지고 엄격해짐에 따라, 능동 EMI 필터와 관련 Solution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능동 EMI 필터는 기존 수동 필터의 크기뿐 아니라 가격까지 줄여줄 수 있는 매우 유망한 기술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많은 논문에서 훌륭한 성능은 보여주고 있지만, 실용화를 위한 연구는 상당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하루속히 능동 EMI 필터가 실용화되어, 전기자동차 및 산업용 대전력 시스템에 적용되고 추후 모든 가전제품에도 이엠코어텍의 EMI 솔루션을 적용시켜 모든 전력시스템의 EMI 필터가 작아지고 가볍고 저렴해지는 것을 향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이엠코어텍은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의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 사업 참여로 등록 및 출원 특허가 53건에서 62건으로 (16% 증가) 지식 재산 증가와 원천기술 IP 확보 하게 되었다. 등록된 대표적인 특허의 건으로는 ‘전류 보상장치’, ‘저전압 플라즈마 이오나이저’가 있으며 출원 건으로는 ‘AEF with 데이터스토리지’, ‘전자파 노이즈 데이터를 제공하는 능동형 보상 장치’ 등이 있다.

 

또한 “2022년 BIG3 혁신창업 패키지”로 인해 이엠코어텍은 지식 재산권 보유 업무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절연 구조 및 능동 EMI 필터에 대한 원천특허 보유 및 전략적인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엠코어텍의 고영욱 대표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인한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고 기업들 또한 비용 절감과 ESG 경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기존 부품의 크기, 비용, 무게를 절반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해결책은 이엠코어텍의 Active EMI Solution이 유일하며 향후 관련 국내 및 해외 업체들의 많은 문의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도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PoC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결과를 얻어 차후 계획이 확정된 기업이 있어 머지않아 상품의 대량생산 및 판매가 진행되어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진국 대표는 “EMI 문제로 큰 문제를 겪고 있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세계 최초의 EMI IC를 개발하여 발표한 만큼 국내에서는 EMI SOLUTION의 대표 기업이 되어 전자파 및 EMC/EMI Total Solution 회사로 발돋움하겠으며, 이엠코어텍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팩트시트 직접 발표...“감내 가능, 상업적 합리성 있는 프로젝트 한해 투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 확정을 직접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두 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 작성이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우리 경제와 안보에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였던 한미 무역·통상 협상 및 안보 협의가 최종적으로 타결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이해에 기초해 호혜적인 지혜를 발휘한 결과로, 한미 모두가 상식과 이성에 기초한 최선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특히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또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한해 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을 양국 정부가 확인함으로써 원금 회수가 어려운 사업에 투자를 빙자한 ‘사실상 공여’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불신과 우려 또한 확실하게 불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양국은 앞으로 조선과 원자력발전소 같은 전통적 전략산업에서부터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협력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동덕여대,‘진로직무·비교과 공동박람회’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지난 11일 학생들의 진로취업 및 역량개발을 위한 ‘진로직무·비교과 공동박람회’를 100주년기념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엔 2천 명이 넘는 학생이 몰렸다. 학생들이 학년을 불문하고 박람회의 다채로운 내용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비교과통합관리센터가 공동주관해 ‘진로직무 박람회’와 ‘비교과 박람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었다. 미취업 졸업생 취업지원을 위한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부스도 따로 마련되었다. 특히 기업체 인사·직무 담당자들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직무 박람회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공기업 △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외국계 △금융 △광고·홍보 △헬스케어 △화장품·뷰티 △항공 △디자인 △SW개발·AI 등 폭넓은 분야의 기업부스가 마련된 결과다. 관심분야에 따라 여러 부스에서 상담을 받는 학생도 상당수였다. 비교과 부문에서의 역량 개발 정보를 소개하는 비교과 박람회도 주목받았다. 춘강학술정보관, 사회봉사센터, 창업지원단 등 학교 내 관련 부서들이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학사지원팀 등의 학사제도 상담부스도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도 자

문화

더보기
과학의 인문학적 이해... APCTP ‘2025 올해의 과학도서 독후감대회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APCTP)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공동 주최한 ‘2025 올해의 과학도서 독후감대회’ 시상식이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도서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독후감대회에는 전국의 청소년과 학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개인부문 10명, 학교부문 2개교, 지도교사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대상은 해운대중학교 학생이 수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부상(4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학교 부문 대상은 충남삼성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은 순창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과학 분야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과학자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분야별 연구 경험을 생생히 듣고, 과학자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본 만남에는 APCTP 과학문화위원인 손승우 교수(물리학자), 정민섭 박사(천문학자), 장홍제 교수(화학자)가 참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