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0℃
  • 구름조금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7.5℃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10.4℃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7.2℃
  • 구름많음경주시 8.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인테이크 제로 탄산음료 ‘슈가로로 스파클링’, 올리브영 공식 입점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의 과일 탄산음료 ‘슈가로로 스파클링’이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설탕 없이 달콤한 맛을 내는 무설탕 0칼로리 과일 탄산음료로,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탄산 제품이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제품은 슈가로로 스파클링 4가지 맛(사과, 레몬사이다, 샤인머스캣, 복숭아)으로,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매장에서 다양한 슈가로로 스파클링을 즐길 수 있다.

 

슈가로로는 대체식품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운영하는 무설탕 저칼로리 디저트 브랜드로, ‘Low Sugar, Sweet than ever’를 슬로건으로 설탕과 칼로리 걱정 없이 달콤함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슈가로로 브랜드의 주력 상품인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자사몰과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프라인 채널까지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무설탕, 무색소, 무보존료를 내세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슈가로로 스파클링의 판매량이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6배가량 늘며 약 2초에 1병씩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도 판매 채널을 오픈하고 있다”며 “올리브영 입점 외에도 편의점 CU와 이마트24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해 더욱 다양한 경로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테이크는 슈가로로 스파클링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상처와 희망의 잔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임란, 삼백 감꽃’을 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인간의 숨결로 되살아날 때, 우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임란, 삼백 감꽃’은 임진왜란의 작원관 전투를 배경으로, ‘삼백 용사’의 숨결을 따라 조선의 절박한 항전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 이준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조선의 작원관 전투를 한 축으로 잇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작원관의 벼랑 끝에서 싸운 삼백 용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그것은 신념과 두려움, 희생과 연대가 교차하는 인간의 초상이며, 한 시대를 지탱한 마음의 기록이다. 작품 속 아몽 군관과 소년 민기의 여정은 전장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이 끝내 지키려 한 ‘꿈’과 ‘사랑’을 상징한다. 전투의 비명과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감꽃의 이미지는, 피와 흙,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시대의 숨결을 떠올리게 한다. 이준영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를 완성한다. 액자식 구조와 꿈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