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1.3℃
  • 흐림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많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5.3℃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0.9℃
  • 구름많음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사회

임태희 경기교육감 취임 첫날 키워드는 '소통'

URL복사

"다양한 재능 갖고 있는 학생 많아, 미래 역량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
"교육청 지시·관리·감독 아니라 지원하고 서비스하는 기구로 거듭나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취임 첫날 키워드는 '소통'이다.

 

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취임식을 겸한 '경기교육 소통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딱딱하고 정형화된 취임식 대신 도내 교육주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막을 올렸다. 광주(경기) 광지원초 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 금파중 박효원 학생과 국악인 김영임의 경기민요 공연, 남양주 지역 중학교 연합 댄스 동아리 샤넬리아프리즘의 K-POP댄스, 안양중앙초 합창단 등이 각자 갈고닦은 재능을 뽐낸 것이다.

 

이어 지난달 21~24일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6883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만족도 ▲학생들의 고민 ▲다니고 싶은 학교 ▲교육감에게 바라는 것 등을 물은 '경기학생의 바람을 담다' 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도내 유치원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유치원을 다니고 싶다고 꼽았다. 초등학생들은 '학교폭력, 왕따와 차별 없는 학교', 중학생은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 있는 학교', 고등학생은 '우리의 요구와 목소리를 잘 반영하는 학교'를 소망했다.

 

또 초·중학생은 교육감에게 "다양한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을, 고등학생은 "학생 요구를 반영하고 목소리를 경청하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경기도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런 재능을 갈고닦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각자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을 잡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들으며 이들이 미래에 대한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교육을 꾸려갈 세 가지 주요 키워드로 '자율', '균형', '미래'를 꼽았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자율 그리고 편향된 생각이 아닌 균형,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적어도 경기도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기본은 바로 갖춘 학생, 기초역량을 튼튼히 한 학생으로 기억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튼튼한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추고 그 위에 창의력과 자신들의 재능에서 나오는 콘텐츠를 갖추게 되면 학생들은 이제 국내가 아닌 세계 학생들을 상대로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잠재 역량을 끄집어내고, 스스로 커갈 수 있도록 학교, 경기교육이 역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청은 더 이상 지시하고 관리·감독하는 기구가 아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해주는 기구로 거듭나겠다"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 각 지도자도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있게 힘 보태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행사 참여에 앞서 이른 아침 수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일정으로 교육감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출근해 실·국과장들과 이른 차담회를 갖고 교육감으로서 첫인사를 나눈 데 이어 남부청사 모든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했다.

 

콘서트 이후에는 의정부 북부청사를 방문해 각 부서를 방문하고 직원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