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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GS건설, 부곡2구역 수주 나서...주거가치와 사업성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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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GS건설이 자이 더 센터니티(Xi the Centernity)를 단지명으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수주에 나섰다.

 

고급 아파트 이미지로 자리잡은 기존 자이를 부산의 특성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컨셉으로 볼 수 있다. "중심이라는 의미의 Center와 무한 가치를 뜻하는 Infinity의 조합어인 센터니티(Centernity)에 부산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는 주거 트렌드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금정구 부곡동 일대 12만5797㎡에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2000여 세대)으로 지어지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구조 설계사 LERA(레라)가 구조 안전 검토를 완료했다.

 

스카이 브릿지와 커튼월룩을 적용한 명품 외관으로 랜드마크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며, 세대당 3.54평의 하이엔드 커뮤니티는 부산 최대 규모를 염두에 두고 있다.

 

자기만의 삶을 중시하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다. 축구장 3배 이상 면적의 초대형 공원과 2.6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며,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오픈형 테라스, 포켓 테라스, 3면 개방형 타입 등 5개 타입의 특화평면을 반영한 세대 구성으로 취향별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부곡2구역의 특성을 오랜 기간 검토한 결과 조합의 설계 원안 대비 아파트 분양 면적과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넓혀 사업성을 높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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