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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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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24일 삼계정수장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2년 만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진행해 그간 수돗물 품질관리, 먹는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와 올해 추진 중인 상수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돗물 원·정수,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양호한 적합 상태인 것으로 평가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김해시의 물복지 지원사업 확대 운영, 상수도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김일룡 위원장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원, 여성단체, 시민 등 13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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