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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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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에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20일간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2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31회째인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 형태 변화상을 분석해 지역개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준 시점은 2022년 5월 20일 0시로, 통계청에서 표본 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조사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보건, 가족 가구, 사회, 안전, 환경의 5개 부문 53개 공통항목과 군의 미래상, 거주지역 만족도, 우선 추진해야 할 청년 정책 등 고성군의 10개 특성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사회조사는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자기 기입식 및 인터넷 조사(5월 23일~6월 3일)가 병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본조사 후 자료입력·내검, 자료처리 및 결과 분석 등을 거쳐 경상남도 통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10월 중 공표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니, 안심하고 통계자료가 정확하게 작성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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