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6일 오전 오전 7시32분께 경기 김포 학운리 공장에서 폭발사고 발생했다.
이 폭발로 불이 나진 않았지만 공장 근무자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20~70대 남성으로, 이들 중 2명은 태국 국적의 외국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공장 건물 4개 동과 인근 차량 등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인력 78명과 펌프, 탱크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현장 검색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목격자신고로 소방대 현장 도착해 현장 통제선 설치 및 인명검색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