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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훈,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창립자 접견…한미관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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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코로나 이후 도시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에드윈 퓰너 창립자는 10여년 전 오세훈 시장을 만난 기억을 떠올리며 "시장님의 노력 덕분에 서울이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서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오 시장과 에드윈 퓰너 창립자는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5월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더 공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는 "해리티지재단이 발표하는 여러 제안은 미국뿐만 아니라 서울에도 좋은 정책적 혜안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울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여러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퓰너 창립자는 '세계경제자유지수'에서 수년 동안 1위를 한 홍콩의 이탈을 설명하면서 "편의성 등 여러 측면에서 서울이 여러모로 미국의 많은 다국적 기업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세계경제자유지수 순위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한국은 19위에 위치했다.

한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는 28~29일 지식공유 국제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 중이며,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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