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약 50분만에 꺼졌다.
27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께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실외기 외부와 외벽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 99명, 차량 26대이 출동해 오후 10시7분께 불을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에서 불과 연기가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