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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약처 "국내 유통 일회용 위생용품 안전성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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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젓가락·숟가락 등 위생용품 120건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8년부터 국민청원 안전검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일회용 나무젓가락 등 안전 검사 청원'이 국민 추천 검사 대상으로 채택됨에 따라 이번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유통 중인 일회용 젓가락(62건)·숟가락(27건)·포크(26건)·나이프(5건) 등 총 12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일회용품의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 243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가 적발됐다.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와 위생교육 미이수(1곳)였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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