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5일 오후 4시57분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 311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진화헬기 1대가 출동했다.
진화 인력은 산불특수진화대 등 72명과 소방서 25명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현장 기상 상황은 서풍이 초속 2.4m로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진화 후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 발생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