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22일 관내에 있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관리소장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2일 기준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하여 거리두기 등이 해제되고 있지만, 소방서는 코로나 방역에 앞장을 서는 기관인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총 70여 개소의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간담회의 내용으로는 ▲ 송탄소방서와 공동주택 관리자 간 화재 예방 대상물 정보 공유 및 유사시의 문제 해결 방안 도출 ▲ 공동주택 전용의 소방 계획서 작성‧활용 및 옥상에 피난 안내표지판 등의 설치 권고 ▲ 단지별 소방차 출동로 및 동별 접근 용이성 확보 등으로 진행되었고, 송탄소방서장이 주관하여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시, 관계자와 입주민의 초기 대응 능력이 미흡하다면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에게 대피시 중요한 부분들을 강조하여 안전의식 등을 고취시키고, 유사시 신속한 소방 활동 전개에 있어서 많은 협조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