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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확진 11만1319명...이틀 연속 10만명대 초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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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1319명 늘어 누적 1658만322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만8504명보다 7185명 줄었고, 이틀 연속 10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만7517.7명 수준이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3월30일 42만4573명→4월6일 28만6263명→4월13일 19만5393명→4월20일 11만1319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만13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5294명(22.7%), 18세 이하는 2만1929명(19.7%)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8557명, 서울 1만8322명, 인천 5435명 등 수도권에서 5만2314명(4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5만8988명(53%)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7187명, 경남 6334명, 충남 5244명, 대구 5015명, 전남 4932명, 전북 4831명, 강원 4498명, 충북 4268명, 광주 4070명, 대전 3891명, 부산 3751명, 울산 2501명, 제주 1398명, 세종 1069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6명 늘어 누적 2만152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중 154명은 60세 이상 고령자다. 50대 8명과 40대 2명, 20대 2명도 추가로 숨졌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808명으로 나흘째 800명대를 나타냈다. 713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6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43.0%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41.4%, 비수도권 가동률은 46.6%였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8.5%,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 수준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60만245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5만2276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11만1459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58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69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4개소가 운영 중이다.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의 경우 6305개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60세 이상 고령층 5만4182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으며, 고령층의 4차 접종률은 3.3%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4차 접종자까지 합하면 54만831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1% 접종률을 보였다.

전체 인구 중 3차 접종률은 64.3%를 차지했다. 2차 접종률은 86.8%, 1차 접종률은 87.75다.

지금까지 1차 접종에 참여한 만 5~11세 소아는 4만1546명으로, 접종률은 1.3% 수준이다. 접종 의향을 밝힌 5~11세 사전예약자는 5만6071명(1.8%)이다.

국내에는 총 1721만3000회분의 백신이 남아있다. 화이자 백신이 1014만5000회분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357만7000회분, 노바백스 177만6000회분, 얀센 149만5000회분, 화이자 소아용 백신 22만회분 순이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형성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투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XL, XE, XM 등 3가지의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가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를 다시 재개하고, 다음달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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