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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재생에너지 중기·벤처 발굴…기보·서울시·KEISA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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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서울시,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기보는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KEISA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ISA는 국내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대표 민간기관이다. 2020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에서 인가받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협약에 따라 KEISA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을 종합 지원한다.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3개 기관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의장 기보 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민간과 공공의 협업사업을 통해 서울시가 탄소중립 구현에 한 발 더 나아가고 신재생에너지 기업 또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보, KEISA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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