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오전 8시52분 충남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 야산서 불이 나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92명을 투입, 초기진화에 나섰다.
남풍이 초속 1.7m로 불고 있다.
산림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