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9.2℃
  • 흐림강릉 10.7℃
  • 구름많음서울 11.3℃
  • 흐림대전 9.1℃
  • 흐림대구 9.8℃
  • 박무울산 9.6℃
  • 박무광주 12.1℃
  • 박무부산 11.5℃
  • 흐림고창 10.2℃
  • 흐림제주 14.8℃
  • 흐림강화 7.9℃
  • 흐림보은 5.0℃
  • 흐림금산 5.8℃
  • 흐림강진군 9.4℃
  • 구름많음경주시 7.0℃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사회

국토부, 연말까지 국제선 50% 회복…김포공항도 올 6월 재개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감소했던 국제선 운항 규모를 올 연말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회복 방안에 따라 2년 넘게 국제선 운영이 중단됐던 김포국제공항의 운영도 이르면 올 6월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과 6일 열린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제선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과 법무부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코로나19로 축소된 국제항공 네트워크를 총 3단계로 나눠 정상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첫 단계로 올 5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회씩 증편할 방침이다. 현행 인천공항의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 횟수)은 시간당 10대 이하로 운행되고 있으며 1단계 20대, 2단계 30대로 단계별 10대씩 증가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인천과 김포, 제주, 김해공항 등 국제선 정기편은 주 4714회 운항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올 4월에는 주 420회로 91.1%의 항공기 운항이 급감한 상태다.

다만 현재 주 420회 운항되던 국제선은 5월 520회에서 6월에는 620회로 국제선 운항 횟수가 100회씩 늘어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국제 항공편의 노선과 운항 규모를 매월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돼 왔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국토부의 항공정책 방향에 맞춰 정기편 증편이 결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현지 방역상황과 입국시 격리면제 여부 및 상대국 항공정책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여객 수요회복이 예상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네트워크를 복원할 계획이다.

국제선이 집중된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 제한도 2년 만에 10대에서 20대로 완화하고, 부정기편 운항허가 기간도 당초 1주일 단위에서 2주일 단위로 개선하게 된다.

또한 인천공항에 집중된 세관·출입국·검역 인력도 지방공항으로 재배치해 5월 무안·청주·제주공항, 6월 김포·양양공항 순으로 국제선 운영 재개를 추진된다.

 

일본 도쿄(하네다)와 오사카(간사이), 중국 상해(홍차오), 베이징, 대만(쑹산) 등 5개 노선을 운행하던 수도권의 관문인 김포국제공항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을 막기 위해 2020년 3월24일부터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정부는 국제기구 IATA와 인천공항공사 등의 여객수요 전망 및 항공사 운항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올해 국제선 복원 목표를 50%로 설정하고 올 7월부터 2단계에 돌입해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300회씩 증편할 계획이다.

2단계부터는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를 30대로 확대하고 지방공항 운영시간도 정상화한다. 방역 위험도가 높은 국가의 항공편 탑승률 제한도 폐지한다.

향후 엔데믹(풍토병)을 뜻하는 3단계에서는 모든 항공정책이 정상화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매월 단위로 인가되던 국제선 정기편 스케줄을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국제표준에 맞춰 하계·동계시즌 매년 2차례 인가하며,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편 수 제한도 평시와 같이 40대로 정상화 된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방역정책을 포함한 모든 코로나 관련 정책의 목표는 국민들의 일상회복인 만큼 항공분야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경제

더보기
구윤철, 국제유가 배럴당 120∼130불 상승하면 자원안보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 가능성 시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불로 오르면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위기의 심각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유가가 지금은 100∼110불 왔다갔다하는데 120∼130불 간다든지 여러 가지 종합적인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가 되면) (원유) 시장 가격은 훨씬 많이 올라갈 것이고 그쯤 되면 소비도 줄여야 한다”며 “현재는 민간에 5부제 자율 참여를 요청하고 있지만 의무로 전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현행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제23조(자원안보위기 경보의 발령)제1항은 “산업통상부 장관은 자원안보위기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자원안보위기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핵심자원에 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