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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노동력 편의제공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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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오는 4월까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과 토양개량제 미살포 및 무단방치로 인한 농촌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은 총사업비 8천8백만원을 투입해 각남, 각북, 이서면 지역 농지(논밭) 1098ha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살포물량은 총110,118포(규산질45,448포, 석회질53,667포, 패화석11,003포)로 군의 1,588농가가 살포 지원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대행자인 각남면의 이장협의회(대표 강호기), 각북면의 으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기열), 이서면의 청년회(대표 최현준)가 사업을 실시한다. 권정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동시에 적기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 및 고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에도 적기 살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청도군의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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