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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안철수 유세차 사망 사고 애도…“깊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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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타까운 일....안전에 최우선”
이낙연 “부인 확진 이어 유세차 사고 安 위로”
이준석 “선거과정 안전 총 점검 지침 내릴 것”
정의당 “유가족과 국민의당에 깊은 위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여야는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차량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 소식을 전한 기사를 공유하며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또 다른 희생이 없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을 최우선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SNS에 "공식선거운동 첫 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안철수 후보 유세차량 사고로 인한 희생이 아프도록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아직 의식을 찾지 못 하고 계신 한 분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인 김미경 교수님의 코로나19 확진과 입원에 이어 유세차량 사고를 당하신 안철수 후보께도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모든 후보의 선거운동에 이런 슬픈 일이 다시는 생기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우리 당도 2012년 선거의 한복판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캠프의 일원을 잃은 트라우마를 겪은 적이 있어 국민의당이 느낄 충격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당을 대표해 돌아가신 분들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선거과정에서도 모든 단계에서 안전을 다시 한번 총 점검하라는 지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당협위원장도 페이스북에 "오늘 천안 제 지역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무어라 위로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신 위원장은 "비록 다른 당의 비극이지만 내일 하루 천안갑 지역은 선거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선거운동을 함께 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고, 생각지도 않은 위험이 늘  한다. 그런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안 후보 유세버스 선거운동원 두 분이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충격과 실의에 빠져 있을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의당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의 안전"이라며 "정의당도 전체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긴급하게 전달했으며, 선거차량, 장비 등 선거운동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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