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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질랜드 오미크론 '적색경보' 돌입…총리 결혼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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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뉴질랜드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확산을 늦추기 위해 ‘적색 신호등’ 체제를 선포하면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자신의 결혼식도 취소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결혼식을 취소한 것과 관련, "저는 코로나19로 인해 훨씬 더 파괴적인 영향을 받은 수천명의 뉴질랜드인들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결혼식은 진행되지 않지만 팬데믹의 결과로 이런 경험을 한 많은 다른 뉴질랜드 사람과 함께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취임한 그는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세계 현대사에서 임기 중 아이를 낳은 두번째 선출직 지도자였다. 2019년 아이 아버지인 클라크 게이포드와 약혼했고 앞으로 몇 주 안에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었다.

아던 총리는 이날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통해 뉴질랜드가 오후 11시 59분부터 적색경보 대응 단계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적색경보 단계는 코로나 백신패스가 사용되는 모든 지역에서 사람들의 모임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가 앞으로 몇주 안에 하루 감염자수가 1000명, 이후에는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던 총리는 하루 1000명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3단계 방역 단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적색경보라도 전면적 봉쇄는 없으며 접객업소나 직장 등은 종전대로 개방된다.  하지만 백신 패스 사용장소라도 집합제한 100명 이내는 준수해야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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