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醫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소위 의료관광) 활성화 대토론회'가 코리아의료관광협회(회장 박인출) 주최로 오는 13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내 의료기술은 선진국 수준이고 올해 5월부터 의료관광이 본격화 됐지만 자금과 조직이 부족한 개원의들에게 있어서 의료관광 유치란 쉽지 않은 경영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토론회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개원의들에게 ▲정부의 지원 정책방향 ▲외국인환자 진료 적정병원 교육 ▲외국인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각종 서식 메뉴얼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 확보 및 활용 ▲U-Healthcare 지원센터(화상 통합 Call-Center) 운영 ▲병의원별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에이전시를 활용한 국제마케팅 ▲의료사고를 대비한 보험 대비책 등에 대한 각분야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국제마케팅 전문가 등 의료관광 전문인력 Pool 제도를 마련, 필요한 의료기관과 유치업자 등 관련 기관단체에 취업 살선 및 교육지원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외국인 방송인을 명예 코디네이터로 임명, 한국의료 국제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리아의료관광협회 박인출 회장은 "한국이 의료에 관해서는 국제적으로 은둔의 나라였으나 이제 한국은 높은 의술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향후 의료관광 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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