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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1년도 경북 식품정책 평가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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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23일 경주 The-k 호텔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시‧군 식품공중위생 담당공무원 성과대회에서 2021년도 경북 식품정책 및 경북안심식당 운영평가 2개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심식당 평가부분에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의 개선을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식중독 예방, 비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에서 좋은 평가을 받았다. 

 

식품정책평가 부분에서는 코로나19 대응속에서도 생활방역과 함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해 전광판 홍보 등을 실시, 맛집 발굴, 추어탕거리 운영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청도군을 찾도록 SNS와 청도맛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것과,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음식점에 방역수칙 준수에 도움을 주고자 안심콜, 출입자 명부, 소독대장, 방역수칙 포스터, 손소독제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안창호 청도군외식업지부 지부장은 우리군의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코로나19 방역지원의 공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우리군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과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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