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최은영 의원(제8대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한 '한국전문인대상 의정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전문인대상 의정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본지는 기초의회 초선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충실하게 파악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많은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한 최은영 의원의 활동을 주목해 본다.
최은영 의원은 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대부분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제8대 평택시의회에서 초선의원이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입법 활동을 주관함으로서 시의회에서 많은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 의결 하여 평택시 예산 절감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최 의원은 평택사회적경제연구회, 평택미군기지연구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활동에 앞장서는 의원으로도 정평이 나있는 의원이다.
최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는 소관 부서인 평택시기획항만경제실, 행정자치국, 국제문화국, 소통홍보관, 감사관 등에 대해 평택시민을 대표하여 집행부가 예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는지 철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한 의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2020년도에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배분 및 평가 철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생태 보전 △코로나19 피해 근로자, 자영업자 지원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해소 등 127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도출해 시정 및 조치를 요구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운영 및 지원,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평택시의회사무기구설치 및 직원정수,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조례, 홀로사는 노인고독사예방조례 등을 대표 발의함으로서 시민의 편익 증진과 평택시의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위해 분투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 때 일본이 한국에 대한 무역제재로 인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 될 때는 평택지역의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 도의원 들과 함께 평택역 앞에서 피켓 시위에 앞장서서 시민들에게 강제징용에 대한 보상은 하지 않고, 거기에 덧붙여 무역보복으로 맞대응 하는 일본 정권의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의 활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최 의원은 기초 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의 역할을 임기 내내 충실하게 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부분이나 잘못된 점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료를 가장 많이 요구(?)하는 의원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취재진을 만난 최 의원은 임기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임기 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일을 다 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지방의회 의원이란 시민들께서 선택 해주신 만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바 시민들께 보답을 다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다"고 밝히며 "기회가 주어진 다면 다시 한번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얻고 싶다"며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속에서 보람을 찾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구성원 모두의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 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