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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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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12월부터 풍각면 안산1리 마을을 대상으로 '2021년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하여 LP가스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70백만원(도비 135, 군비 648, 자부담 87)을 들여 70세대에 지원되었으며, 노후 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도군은 2018년부터 매전면 호화1리, 두곡리, 각남면 사2리, 청도읍 음지리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하였고, 내년에는 각남면 녹명2리 마을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촌마을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농 간 균형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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