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9.8℃
  • 구름많음강릉 12.5℃
  • 박무서울 10.1℃
  • 흐림대전 10.1℃
  • 맑음대구 20.5℃
  • 맑음울산 23.4℃
  • 흐림광주 12.0℃
  • 맑음부산 21.1℃
  • 흐림고창 10.5℃
  • 흐림제주 15.5℃
  • 흐림강화 11.3℃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21.0℃
  • 맑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문화

<고요의 바다> 배두나와 공유의 캐릭터 스틸 공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고요의 바다>가 우주복을 입고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달로 향한 배두나와 공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과 영화 <부산행>으로 K-좀비 열풍을 선도했던 배두나와 공유가 생애 처음 SF 미스터리 스릴러에 도전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스틸은 저명한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배두나)과 우주항공국의 최연소 탐사 대장 한윤재(공유)가 각자의 속내를 감춘 채 생존 확률 10%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구에서부터 서로가 탐탁치 않던 두 사람은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발해기지에서 미션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직면하며 더 큰 갈등을 빚는다.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야 하지만 두 사람은 꼭 해결해야 하는 각자의 비밀스런 임무도 있다. 만날 수 없는 평행선 같은 두 사람이 결국 맞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모험을 좋아하고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좋아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고요의 바다>에 호기심이 갔고 도전 정신을 자극했다”며 <고요의 바다>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힌 배두나는 다른 대원들이 임무에 매진하는 것과 달리 홀로 발해기지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송지안의 전사(前史)와 심리 상태를 면밀히 연구하며 캐릭터와 하나가 되어갔다. 제작자 정우성은 “배두나는 촬영장 내내 구사해야 하는 캐릭터의 감정 속에 있는 배우”라며 배역에 온전히 녹아들어간 그녀에게 만족감을 표했다. 공유는 대원들의 안전과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한윤재를 연기했다. 전직 군인 출신으로 거칠고 냉정하게 자라온 인물을 표현하고자 피부를 까맣게 그을리고 타투를 하는 등 외적인 요소까지 세심하게 설계했다. 공유는 “기다리던 작품이다. 장르물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직감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단번에 든 시나리오였다”며 신선함으로 무장한 <고요의 바다>에 합류하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제작자 정우성 또한 “공유는 캐릭터로 연기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한 팀으로서 호흡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캐릭터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공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테랑 배우인 배두나와 공유에게도 <고요의 바다>는 커다란 도전이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SF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라는 새로운 장르에 발을 디딘 이들은 제작진과 함께 수많은 처음을 함께 경험하며 극복해 나갔다. 배우들이 가장 먼저 마주한 챌린지는 의상이었다. 생명 유지 장치를 포함해 여러 장치가 부착된 우주복의 무게는 상당했고, 움직임에 상당한 제약을 가져왔다. 배우들은 매일매일 의상의 무게에 적응해갔고, 촬영 후반에는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게 되었다. 또한 우주 장면을 보다 사실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서 무중력과 저중력 모션을 연습했다. 촬영 전부터 훈련에 돌입한 두 배우는 우주선에서의 무중력과 달 위에서의 저중력에 차이를 주기 위해 다른 종류의 와이어를 달고 안무가와 함께 우주에서 유영하고 달 위를 걷는 듯한 움직임을 만들었다. “무중력 상태의 움직임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극한의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그간 우리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멋진 그림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는 공유, 캐릭터의 움직임부터 내적 심리까지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최항용 감독은 “처음부터 신뢰를 가지고 시작했고, 촬영하면서 더 신뢰가 커졌다”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화제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두 배우 배두나와 공유의 첫 만남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고요의 바다>는 오는 12월 2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성남서현지구, ‘공공개발의 탈을 쓴 수익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토지를 협의양도한 분당 호산나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안에서 종교시설용지가 제외되면서 관련된 규정과 시행령 간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H가 막대한 분양 수익이 예상되는 산업 용지를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공공개발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지번 내 농업인은 ‘적격’, 교회는 ‘제외’? 분당 호산나교회가 소유한 종교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에서 뺐거나 보상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부족과 법령 적용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LH가 발표한 이주 및 생활대책 심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 호산나교회와 같은 번지(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거주하던 농업인들은 성남낙생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생활대책 적격자로 선정됐지만, 교회만 제외됐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공급과 생활대책은 요건을 갖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종교용지 공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해

정치

더보기
조재희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디지털 행정 의지 보인 ‘송파 생활 알리미’ 공개 눈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재희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송파구민의 고질적 불편 사항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생 플랫폼 ‘송파 생활 알리미(songpa-alimi-stock.vercel.app)’를 공식 선보였다. 이번 플랫폼은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무료 및 개방형 주차장 정보 ▲최저가 주유소 안내 ▲미래 성장산업 주식 동향 등 ‘3대 핵심 민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차난, 정보의 투명한 공개가 해법”… 지도 기반 무료 주차 안내 조재희 송파구청장 예비후보의 ‘주차 안내’ 기능은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짚었다는 평가다. 이 서비스는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한 주차장과 공공 개방 주차장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상세히 제공하여,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소모되는 시간과 연료를 줄여준다. 조 후보는 “주차난 해결은 “이미 존재하는 공공 데이터를 구민의 손안에 투명하게 돌려드리는 것이 스마트 행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고물가 시대 ‘경제 비서’ 역할… 주유비 절감부터 자산 관리까지 생활밀착형 기능도 눈에 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데이터를 연동해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최저가 주유소 정보’는 유가 급등기에 구

경제

더보기
유동수 의원, 보험사기 최고 징역 20년 법률안 대표발의...“선량한 가입자 모두의 부담 높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보험사기 처벌을 강화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 정무위원회, 3선, 사진)은 8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보험사기행위’란 보험사고의 발생, 원인 또는 내용에 관하여 보험자를 기망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제5조의2(보험사기행위의 알선ㆍ권유 등의 금지)는 “누구든지 보험사기행위를 알선ㆍ유인ㆍ권유 또는 광고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8조(보험사기죄)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보험사기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자. 2. 제5조의2를 위반하여 보험사기행위를 알선ㆍ유인ㆍ권유 또는 광고한 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8조(보험사기죄)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보험사기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자. 2

사회

더보기
성남서현지구, ‘공공개발의 탈을 쓴 수익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토지를 협의양도한 분당 호산나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안에서 종교시설용지가 제외되면서 관련된 규정과 시행령 간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H가 막대한 분양 수익이 예상되는 산업 용지를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공공개발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지번 내 농업인은 ‘적격’, 교회는 ‘제외’? 분당 호산나교회가 소유한 종교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에서 뺐거나 보상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부족과 법령 적용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LH가 발표한 이주 및 생활대책 심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 호산나교회와 같은 번지(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거주하던 농업인들은 성남낙생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생활대책 적격자로 선정됐지만, 교회만 제외됐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공급과 생활대책은 요건을 갖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종교용지 공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