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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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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26일 미래농업교육관 중회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 취지 설명과 농업인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설명회’를 농업인 6단체장,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장, 관련 행정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공정설계 용역 업체인 ㈜내추럴초이스(본부장 박근형)에서 가공센터 설치유형, 공정 라인 및 공정별 도입 장비 등을 설명했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 신축 사업은 202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가공센터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19억원(국비 5억, 시비 14억)을 투입해 농경유물관 옥외전시장 내에 약 49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잉여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공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인프라 부재와 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가공센터 설치 및 종합적인 가공창업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은 식품 위생법에 관련되어 있고, 시민들의 먹거리로 이어지는 만큼 정규 창업보육 교육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에 한해서 가공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과정 교육’을 개설하여 가공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HACCP,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투자와 여러 행정 및 인허가 절차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지원하고, 농외소득 창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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