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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록 전남지사 "학생 집단감염 위중, 검사 강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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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방역대책 회의
최근 여수지역 10개 학교 중심 54명 확진

 

[시사뉴스 신선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20일 여수지역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 후 도청에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학생 발열 증상 시 PCR검사로 음성 확인 후 등교하기 등 방역대책 준수를 호소했다.

이는 최근 4일 간 여수지역 10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1명, 가족·교직원 등 17명, 총 54명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급파해 상황 안정 시까지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 호소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 지 3주가 지난 현재 전국에서 4일째 3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남에서도 11월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7명으로 10월보다 두 배나 증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김 지사는 학생이 발열, 인후통, 두통, 콧물, 가래 등 증상이 발견되면 PCR검사를 받고 음성을 확인한 후 등교하도록 요청했다.

 

교사와 교직원, 종사자와 학원강사는 전수검사 받기,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방문 시 PCR검사 후 복귀도 권고했다.

또 모임·행사 취식 자제, 고령층 추가접종 기간 단축, 경로당·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취식 금지,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상황 안정될 때까지 면회 금지 등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년 11개월이라는 긴 시간 코로나와 고군분투하며 어려움이 많았다”며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일상회복을 위한 과정에서 첫 번째 고비를 만난 만큼 이번 다섯가지 호소사항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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