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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국 2060명 확진 발생 오후 9시까지 현황…어제보다 562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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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9일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소 20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최소 2060명으로 집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1833명보다 227명 늘어난 수치다. 전날 동시간대 1498명보다 562명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8~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서울 947명, 경기 652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4.7%인 174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16명(15.3%)이 나왔다. 대구 31명, 경북 36명, 울산 7명, 경남 53명, 대전 19명, 세종 3명, 충남 58명, 충북 30명, 광주 17명, 전남 7명, 전북 22명, 강원 22명, 제주 11명 등이다. 부산은 1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 중간 집계를 내지 않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한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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