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1.1℃
  • 흐림서울 13.9℃
  • 흐림대전 13.6℃
  • 흐림대구 11.8℃
  • 흐림울산 12.2℃
  • 흐림광주 14.0℃
  • 흐림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12.3℃
  • 흐림제주 14.2℃
  • 구름많음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2.8℃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사회

요양병원·시설 '부스터샷' 간격, 1개월 단축…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5개월로

URL복사

 

 

60세 이상도 단축할지 검토
"국민 호응하려면 접종 효과 과학적 근거 제시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한 달 앞당기기로 하면서 다른 대상자들에게도 적용이 확대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근거를 기준으로 추가접종에 따른 효과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은 추가접종 간격이 줄어든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접종하는 게 원칙이지만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는 4주 앞당겨 기본접종 완료 이후 5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가접종을 5개월 단위로 앞당겨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고위험군 보호 때문이다.

 

요양병원·시설·정신병원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집단 발생 160건, 총 2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이 계속되는 추세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2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3037만6023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2만3072명이다. 7월에는 1180명 수준이었으나 8월 2764명, 9월 8911명, 10월 1만92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위중증 상태로 악화되는 비율은 1.5~2% 수준이지만, 위중증 환자가 사망하는 비율은 22.5%에 달한다.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 치명적이라는 의미다.

 

코로나19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 지속 기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국은 추가접종 간격 전면 재조정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전날 기자 설명회에서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4주 앞당기는 건 대상이나 규모 등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필요하다면 검토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적극 검토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요양시설 같이 고위험군이 밀집한 곳은 높은 수준으로 보호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일반인에게 백신을 빨리 더 맞으라고 하면 호응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중 추가접종을 예약한 인원은 75만6894명이었다. 접종완료 시기에 따라 예약 대상자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내에서 60세 이상 접종완료자 규모가 12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6.3% 수준에 그친다.

 

현재 정부는 60세 이상의 경우 추가접종 간격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실제 대상자들이 접종에 호응하려면 과학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천 교수는 "추가접종을 권하려면 예방 효과가 얼마나, 어느 정도로 유효한지와 같은 근거가 필요하다"라며 "국내외에서 데이터가 나올 테니 근거 중심으로 설명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추경]고유가 피해지원금 지방 기초수급자 60만원, 수도권 소득하위 70% 10만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1일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지방에 사는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 60만원을 받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60만원이 지급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55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원을, 나머지는 1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비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15만원을 수령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우대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인 경우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특별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5만원을 수령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